명절 지나고 나니 이 일을 왜 시작했나 싶어요
익
익명
2026.09.303350
추석 대목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문득 내가 뭘 위해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처음엔 꿈도 있고 자부심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막는 데만 급급한 제가 낯설어요. 가을 햇살 드는 빈 가게에 앉아 멍하니 그런 생각만 해요.
추석 대목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문득 내가 뭘 위해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처음엔 꿈도 있고 자부심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막는 데만 급급한 제가 낯설어요. 가을 햇살 드는 빈 가게에 앉아 멍하니 그런 생각만 해요.
대목 끝나면 다들 한 번씩 그 생각 해요
처음 마음 잃은 것 같을 때가 제일 힘들죠
잠깐 멈춰서 돌아보는 것도 필요해요
저도 요즘 똑같은 생각에 잠겨요
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대단한 거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