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방장 통보
익
익명
2026.10.1321795
주방장이 월급 50 안 올려주면 이달까지만 한답니다. 지금 380 받습니다. 족발 삶는 거 이 사람만 할 줄 알고 본인도 그걸 압니다. 간장 배합은 제가 짰는데 불 조절이랑 건지는 타이밍은 이 사람 감이라서요. 올려주면 홀 두 명이 가만있을 리 없고 안 올려주면 이달 말부터 족발을 누가 삶나 싶고. 일단 오늘은 대답 안 하고 보냈습니다
주방장이 월급 50 안 올려주면 이달까지만 한답니다. 지금 380 받습니다. 족발 삶는 거 이 사람만 할 줄 알고 본인도 그걸 압니다. 간장 배합은 제가 짰는데 불 조절이랑 건지는 타이밍은 이 사람 감이라서요. 올려주면 홀 두 명이 가만있을 리 없고 안 올려주면 이달 말부터 족발을 누가 삶나 싶고. 일단 오늘은 대답 안 하고 보냈습니다
아.. 제일 싫은 타이밍
약점 잡힘..
보쌈집 할 때 똑같은 일 있었어요. 올려줬더니 6개월 뒤에 또 왔고, 두 번째는 못 올려준다 했더니 진짜 나갔습니다. 그 6개월 동안 제가 배웠어야 했는데 그걸 안 했어요
근데 380이면 족발 삶는 주방장치고 많은 편 아니에요. 협박으로만 보지 말고 시세 맞춰달라는 걸 수도 있어요
레시피 주인이 직접 못 삶으면 결국 이렇게 되더라구요
30만 올려주고 조건을 거세요. 3개월 안에 사장한테 삶는 거 전수, 시간이랑 온도 다 기록. 그거 끝나고 다시 판단해도 안 늦어요
홀 직원들은 서로 월급 알아요?
이건 답이 없네..
일단 주무세요. 새벽에 내린 결정은 다 틀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