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게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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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썰) 셔터가 반만 내려옴

B
2026.10.1313141

어제 밤에 마감하고 셔터 버튼 눌렀는데 허리 높이까지 내려오다 끽 하고 멈춤. 다시 눌러도 안 움직이고 올림 버튼도 먹통. 셔터에 붙어있는 업체 번호로 전화했는데 안 받음. 문자 남겨놓고 기다리는데 가게를 반쯤 열어둔 채로 갈 수는 없고, 집에선 남편 혼자 애 재우는 중이고. 유튜브 뒤져서 수동 전환하는 법 찾아냄. 모터 옆에 쇠사슬 달린 게 있는데 그걸 당기면 손으로 내릴 수 있음. 문제는 그게 천장 안쪽이라 의자 두 개 쌓고 올라가서 사슬 찾는 데만 한참 걸림. 당기는 것도 생각보다 무거워서 팔 후들거림. 자정 넘어서 겨우 다 내리고 퇴근함. 아침에 업체 와서 보더니 리미트 스위치 문제라고 출장비 포함 7만원 나감. 다들 셔터 모터 옆에 사슬 어디 있는지 한번 봐두셈

댓글 4

  • 달
    2026.10.13

    셔터 모터 보통 7~10년 쓰면 손봐야 돼요. 끽 소리 나기 시작하면 미리 점검받는 게 출장비 덜 들고요. 수동 체인도 가끔 한 번씩 당겨봐야 안 굳어요

    • B
      2026.10.13

      끽 소리 몇 주 전부터 났음ㅋㅋ 무시한 내 탓

  • 이
    2026.10.13

    전 반대로 아침에 올라가다 멈춰서 오픈을 못 했어요. 빵은 다 구워놨는데 손님들이 셔터 밑으로 허리 숙여서 들어옴ㅋㅋ

  • 초
    2026.10.16

    글 보고 우리 가게 사슬 위치 확인했어요. 천장 판넬 뜯어야 보이는 데라 미리 열어둠